제2장 3절, 나의 일정 속에 일을 배치하기
본인의 계획인 무엇인지 종류에 따라서 적절한 계획표를 만들어야 한다. 직접 다이어리를 꾸미고 여기에 기록하는 것은 시간 낭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빈 종이와 스마트폰을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계획을 짤 때는 장기계획을 세우고 이어서 단기계획을 짜야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1순위 일을 파레토의 법칙에 따라서 배치해보고 컨디션이 좋을 때를 이용하는 것이다. 내가 멀티태스킹이 가능한지 생각해보고, 열심히 어떤 일을 실행하였으면 잠시 쉬어가는 타임을 부여해서 나에게 쉼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한다.
제3장 1절, 효율적인 시간 사용을 위해서 내가 지켜야 할 실행 방법은 무엇일까?
인상 깊었던 것은 시각적으로 받아드릴 수 있는 아날로그시계인 구글 타이머를 활용하는 것인데, 디지털시계로 확인하는 것보다 받아들이는 게 더 크다고 한다. 이러한 아날로그시계를 사용해서 양적인 시간 개념에 익숙해지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력이 아닐까 싶다. 일단 공부하려면 자리에 앉는 것부터 해서, 무언가 성취하려면 시작하는 것을 먼저 하는 것이다. 이런 습관을 들이며 나태해진 내 자세를 조금은 고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서 나만의 루틴을 구성하는 것인데 끌어주는 말과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해야 할 일이나 계획에 대해서 끊임없이 시뮬레이션해 보는 것이다.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플랜 B, C를 세울 수 있고 내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쓸데없이 시간을 흘려보낼 수 있는 사이버 빌런과 인피니티 풀을 제거하거나 스스로 억제해서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제3장 2절, 실행단계에서 기억해야 할 점들은 무엇일까?
실행 단계에 들어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세부 일정부터 짜는 것이다. 내가 블로그에 글을 쓰기로 다짐을 했으면 글을 쓰기전에 주제와 제목 그리고 목차를 정하고 어떤 부분에 어떤 내용과 사진이 들어갈지 구성을 하는 것이다. 실행 단계에서도 세부적으로 일정을 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요즘에는 컴퓨터나 디지털 기기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자료와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미리 정리를 해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실제로 업무를 할 때 내가 참고할 부분을 엑셀 파일에 모아두었는데 필요할 때마다 컨트롤 F key를 사용해서 찾곤 하니 시간을 매우 절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일 같은데 거절에 약한 사람은 시간 관리에도 약하다고 한다. 나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상대방의 어떠한 부탁에 내가 일부 거절하지 못한다는 것은 나를 위한 배려가 아닐 수 있다. 따라서 적당한 거절은 나의 계획을 더 완벽하게 이룰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제4장, 점검과 재충전도 시간 관리의 일부이다.
이제 마지막 이야기이다. 계획, 다짐, 실행을 단계를 거쳤다면 점검과 재충전이 이루어질 단계이다. 점검이라는 단계는 확인, 문제점 수정, 새로운 계획 반영의 3단계로 구성할 수 있다. 사람을 기억에 약할 수 있기 때문에 기록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잘된 일이든 하지 못한 일이든 원인을 분석해보면 여기서 문제점이 발견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는 로직 트리를 활용하는 것을 조언한다. 문제점 수정에 단계에서는 수정이 가능한 일인지 분별한 후에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수단의 수치부터 수정한다. 이 과정에서 무모함과 게으름은 구별되어야 하고, 시간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매번 실패하는 항목이 있다면 포스트잇을 활용해서 잘 보이는 곳이 붙여두면 좋을 것 같다. 이제 재충전의 단계인데 이 단계는 꼭 진행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기상 직후 포도당 섭취, 점심시간에는 스마트폰을 멀리 두고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만약 오후에 피로가 몰려올 경우 10-20분 정도 파워 냅을 실행하고, 적절한 음악으로 각정 상태를 조절할 수 있다.
이윤규 변호사가 아주 짧은 시간안에 사법고시를 패스할 수 있었던 알짜배기 같은 내용들을 알차게 전해주는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하던 일을 다 재쳐 두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완벽한 계획을 통해서 높은 결과와 성과를 얻고 싶었기 때문이다. 포스팅을 다 마친 후에는 나의 장기적인 그리고 단기적인 계획을 짜고 어떤 게 세부적으로 실행해나갈지 고민해보려고 한다. 만약 정신없이 계획되지 않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이윤규 작가의 '일 잘하는 사람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간다'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모든 내용은 이윤규 작가의 책을 인용하였습니다.
이로써 독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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