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역행자의 7단계, 막바지.
역행자6 단계, 경제적인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루트 제시.
앞서 살펴봤듯이 내 생각 전환했다면 이제는 돈을 벌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는 단계이다. 돈을 버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남을 행복하게 해주거나, 남을 편안하게 해주거나하는 방법이다. 물론 본업일 수도 있고 부업일 수도 있는데, 현재 직장이 있는 나는 부업 형태로 받아드렸다. 어쨌든 돈을 버는 핵심은 문제 해결 능력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본인이 불편하거나 하기 싫은 일 또는 할 수 없는 일에 부딪히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데 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책상에 앉아서 사람들이 어떤 것에 불편하는지 생각해보고 어떻게 해결하여 행복감을 줄 수 있을까? 라고 고민해보자.
나의 경우에는 이사를 하는데 아버지가 동사무소에서 폐기물을 버리는데스티커를 일일이 붙여서 버리는게 번거롭고 어렵다고 관리사무소를 찾아가셨다고 들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경비원이 폐기물 처리하는 비용에 추가 비용을 주면 다 해결해줄 테니 문 앞에 내놓으라고 아버지께 이야기하였고, 아버지는 번거로움을 덜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니 이 제안을 받아들였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나는 아버지께서 노후에 이러한 일을 하시면 어떨까 하고 제안 해 드렸다. 공급량이 많은 신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및 간단한 드릴 타공 시공을 대신 해주는 것이다. 물론 광고나 홍보는 내가 맡을 예정이다. 이런 식으로 사람들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위에서 설명한 것은 내가 직접 발로 뛰는 일의 형태이고, 책에서 다룬 또 다른 내용은 부대지휘를 하면서 병사들이 일하게 만드는 것이다. 물론 이 내용은 재테크 책에서 반드시 등장하는 내용이다. 잠을 자는 시간에도 돈은 계속 굴러가야 하고, 내가 여행을 떠났을 때도 돈이 자동으로 벌어지는 형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자청은 경제적 자유를 위한 공부법 5가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첫 번째는 정체성의 변화, 두 번째는 20권의 법칙으로 내가 관심 있는 한 분야의 책을 20권을 읽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세 번째는 유튜브 시청이다. 영상은 책보다는 학습 능력을 올리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책을 안 읽는다면 유튜브라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네 번째는 글쓰기를 통해서 '초사고'를 세팅하는 것이다. 글쓰기를 통해서 내가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복습할 수 있어 모든 성공한 이들이 추천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온라인 영상 및 강의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강의 그리고 유료 강의까지 들으면서 부자가 되는 길에 한걸음 다가가라고 언급한다.
역행자 7단계, 마지막 역행자의 쳇바퀴이다.
책에 적혀있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명언이 마음에 굉장히 와닿았다. "어리석은 사람의 완벽함보다는 현명한 사람의 실수를 너의 기준으로 삼아라.". 이 명언이 7단계의 내용을 요약해주고 있다. 어떠한 일을 실행하고 실패하면 좌절하게 되는데 내가 성장할수록 더 위치가 높은 사람들과 경쟁하면서 계속 좌절하게 되는 쳇바퀴이다. 결국 사람은 실패와 성취를 인생이 다할 때까지 반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책을 다 읽은 이 시점에서 순리자가 아닌 역행자라고 생각한다면, 내가 더 높은 목표를 세웠을 때 실패한다면 그건 당연한 결과이고, 여기서 나는 어떤 점을 보완해야 다름 단계로 올라갈 수 있을까? 라고 고민하는 자세를 가질 것 같다. 실패와 시행착오는 필연적이라고 설명한다. 이 순간에 회피나 합리화보다는 "레벨업 순간이 왔네?"라고 즐거워하며 무엇이든 대하려고 한다. 또 다른 높은 나의 인생의 단계에 가까워졌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4. 인생의 최종 목표 및 방향
자기계발서를 언제나 읽으면 기분 좋아지게 하는 마법이 있다. 책들을 읽고 반성도 하게 되고 새로운 다짐도 하게 되어 매번 나를 설레게 만든다. 이번 역행자라는 책을 읽고 나서 많은 배움을 얻었지만, 매사 긍정적인 생각으로 실패에도 다시 도전하는 자세를 가진 나에게는 반성보다는 나의 삶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서 다시 한번 굳건하게 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아무래도 자청이 전하는 이야기가 기존에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과 방향이 맞았던 것 같다. 혹시라도 인생에서 패배자 혹은 나는 매번 실패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청의 역행자를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본 포스팅은 자청의 역행자 도서 리뷰이며, 본문에 해당 책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는 점 양지 부탁드립니다.
By For ever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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