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 지역인 구리, 부천을 다녀와서 느낀 점..

/ Britney 의 투자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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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규제 지역 중 투자처로 떠오른 구리 

구리는 서울에서 가까운 비규제 지역 중 한 곳이다 

사실 8호선이 들어오기 전에는 자차 혹은

경인중앙선을 통해 이동해야만 했지만

24년 8월 다산을 지나 별내까지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구리 중심에서 잠실까지 20분 정도에 도달 가능하게

교통이 혁신적으로 변화하게 되었다- 

 

구글, 위키백과 내용 발췌

 

아래 카카오맵 사진에서 핑크색 반경은

강남으로 부터의 10, 15, 20km 떨어져 있는 곳을 표시한 것이고

구리역 기준으로는 강남에서 15km 내에 위치하고 있어 

기존에 광명, 동안구, 구성남과 같이 직주근접이

좋은 경기 지역과 위상을 나란히 하게 되었다- 

카카오맵

 

카카오맵

아무리 봐도 위치가 너무 좋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의 선호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구리시에서 선호받는 생활권은

장자호수공원역 > 구리역 > 다산역(남양주시) 순으로 되고 

아무래도 구축이 많기 때문에 군데군데 섞여있는

희소성있는 신축들은 그 힘을 더 발휘하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다산신도시는 구리 생활권과

연계되어 있지만 남양주시로 분류되고 

이 곳에 한 번 가보면 상권 및 교통 그리고

신축 단지들로 구성된 인프라가 정말 좋다 

일반 신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살고 싶다는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곳 같다 

 

내가 잠실에 직장이 있는데 잠실아파트는 너무 비싸다면,

통근거리 30분 정도되는 다산신도시는 정말 매력적이지 않을까? 

강남까지의  통근거리는 1시간 내외가 될 수도 있겠지만, 

강남/잠실에 양질의 일자리를 품는 숨은 보석같은 신도시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8호선이 별내신도시까지 연장되면서

별내쪽 단지들도 많은 선호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다산신도시가 어렵다면, 별내신도시까지 주거를 고려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 연금같이 안정되고 편안한 투자처인 부천 

부천에서 가장 많이 선호되는 상동을 가보면

정말 살기 좋은 1기 신도시라는걸 알 수 있다

상동과 중동(신중동)은 반듯한 아파트 택지로 구성되고

그 안에서도 학군이 형성된 곳이 있어 많이 선호된다

환경적인 측면 (상권, 인프라) & 상동 학군 & 7호선 교통을 따져보면

정말 안정적으로 실거주 수요도 꾸준히 있는 곳으로 생각된다

 

다만, 지도상으로 보면 강남에서 부터 반경 15km 이상으로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으로 70분 정도 소요된다

서울에 인접해있는 일부 4급지 경기도와 비교해보면

다소 위치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를 커버할 만한 좋은 환경의 인프라가 있기 때문에

수요가 끊이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 투자 금액을 통해서 알아본 선호 단지  

먼저 구리 지역에서 투자 매물을 찾기위해서

임장할 때는 가격이 순식간에 올라가는걸 느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풍선효과를 누리기 위해

구리로 모인다는 생각을 들 정도 였다

여러개의 물건을 보고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고 

부사님들도 투자자들에 대해서 크게 긍정적인 분이 많이 계시지 않아서

투자금을 좀 더 올리고 부천을 돌게 되었다

 

부천 또한, 풍선효과로 일부 투자자들이 돌아다니긴 했지만

구리만큼은 아닌 느낌이였다 

그래도 괜찮은 물건들은 빠르게 소진되고,

전세가 거의 없다는게 희망적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구축위주로 구성된 도시들이기 때문에

수리를 해야하는 물건들이 많았고 

수리비용까지 따지다 보면 다소 아쉬운 가격대의 매물들이

대부분이라서 계속 시장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한달이 지났을 까, 부천 상동의 가격밴드는

단지별로 2-3천만원씩 상승해 있었고 

내가 찾던 최저가 물건들은 이미 2천만원씩 올라있는

상황이라서 더 물건 찾기가 힘들어지는 시장 이였다 

 

결론은, 비규제 지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관심같는

구리, 부천 두 지역을 돌면서 느낀 건

투자자에게는 규제가 안먹히지만, 실거주자들에게는

좀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자는 상황이 어떻든 현금 가치가 떨어지는걸

막기위해서 자산으로 바꾸려는 행동을 하고 있고

반면 실거주자들은 언 심리 때문에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결국 이러한 모습들은 결국 부동산은 심리라는걸 보여준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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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 올해 말이 가기전에 좋은 물건을 찾아서 투자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