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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독서 후기

독서후기 #29,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송희구 작가

by Britney_Deepmind 202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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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는 나를 책임지지 않는다

열심히 달려온 청춘의 끝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학에 들어가고 졸업을 앞두며,
이른바 ‘좋은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수년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대기업에 입사하게 되면,
높은 연봉과 탄탄한 복지, “이제 성공했다”는 주변의 인정을 받으며 안도하죠.
 
갖고 싶은 물건을 사고, 원하던 여행을 다니며
“그래, 이러려고 공부했지.” 하는 만족감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결혼과 육아, 그리고 바쁜 일상 속에
정신없이 달리다 보면 어느새 10년, 20년이 훌쩍 지나 있습니다.
그제야 주변을 둘러보면,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과 회사를 떠난 선배들의 빈자리가 눈에 들어오고,
어딘가 모르게 불안한 마음이 찾아옵니다.
 

🎞️ 회사는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불안함을 느끼면서도 대부분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설마 나한테 그런 일이 생기겠어?”
하지만 그 ‘설마’는 생각보다 쉽게 현실이 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인사팀에서 “타 지역 발령 통보” 혹은 “희망퇴직 안내” 메일이 도착합니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정말 갑자기 말이죠.
 
젊음을 바쳐 일했던 회사지만,
20년 동안의 시간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그때서야 깨닫게 됩니다.
 
회사라는 조직은 개인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그저 필요할 때 쓰이고, 필요 없어지면 떠나야 하는 구조일 뿐입니다.
그 현실을 일찍 깨달은 사람만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습니다.
 

👵 노후 준비는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

“100세 시대는 나에게 재앙이야.”

 

영상 속 허과장의 한마디가 마음에 남습니다.
정년 60세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그 이후 남은 40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준비하지 않으면
정말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김부장의 아내도 남편의 동료가 권고사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언젠가는 우리에게도 닥치지 않을까?”
 
그 불안은 결국 행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재테크 강연에 참석해, 은퇴 후 필요한 생활비를 계산해보니
매달 300만 원 이상의 현실적인 금액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큰 부담에 충격을 받고,
그날 이후 공인중개사 자격증 책을 들고 공부를 시작합니다.
 
작은 시작이었지만,
그녀는 그때 처음으로 ‘내 인생을 스스로 지키는 준비’를 시작한 것입니다.
 
 

🏘 기회는 언제나, 준비된 사람에게만 온다

김부장은 어느 날 후배가
‘반포 리버팰리스’에 살고 있다는 말을 듣고 놀랍니다.
전세겠지 싶었지만, 알고 보니 자가였습니다.
 
항상 이런 사람들은 존재 합니다.
미분양일 때 입지 좋은 곳에 용기내어 투자한 사람들.
 
그 시절, 불안 속에서도 누군가는 용기 있게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그 결심은 큰 보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시장은 언제나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그 기회가 와도 그것이 기회인 줄조차 모릅니다.
 
 

🌱 지금, 나 자신을 위해 준비할 때

지금의 회사가, 지금의 상황이
언제까지나 지속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한 시점입니다.
 
작은 시작이라도 괜찮습니다.
노후를 위한 공부든, 자격증 준비든, 투자 공부든,
지금의 나를 위해 한 걸음 내딛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는 당신의 삶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스스로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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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 준비하는 것입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장을 바라보면 준비 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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