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하우절 돈의 심리학 이후에 한국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불변의 법칙 긴 스토리가 아닌 25장으로 쪼개어진 짧은 스토리지만 그 안에서는 인간의 심리를 투영해서 풀어낸 배울 것이 많은 책이였다.
현재 시장을 바라보는 나의 상태 :
7번 나쁜 상황이 영원할 것이라고 믿는다 = 하락장이 시장됨 아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겠구나라는 생각
8~10번 좋은 이야기를 부인하는 상태 -> 일반적인 사람들이 이젠 부동산이 끝났다고 말하는 단계, 하지만 나는 월부라는 환경에 있었기에 오히려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할 수 있었음
11번 그 다음엔 좋은 상황을 받아드린다 = 지금 내가 이러한 시장을 받아드리고 준비를해야하는 시기
평화가 온다는 것은 혼돈이 올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혼돈이 난무하다는 것은 곧 평화가 올 수 있다는 이야기. 부동산에서도 시장 상황에 따라서 인간의 심리인 탐욕과 두려움이 작용할 텐데 일반일들이 생각할 수 있는 일반적인 싸이클인거 같다. 하지만, 투자를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일반인과는 반대로 행동하는 것 즉 두려움이 퍼져있을 때 용기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심리를 반대로 이해하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 구절 이였다.
욕심 혹은 과한 성취감을 원해서 '발전' 을 계속 추구하지만, 과한 욕심은 화를 부를 수 있다.
내 사례를 보면 테니스와 필라테스를 하루에 루틴처럼 하니까 진짜 살이 계속 쭉쭉 빠지더라.. 그런데 점점 얼굴은 매말라가고, 살을 더 빨리 빼겠다는 욕심에 무릎을 다쳐서 결국 운동 두개 다 못하고 좌절한 경험이 있다. 운동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고, 실제 투자에서도 보면 의욕만 앞선 나머지 공급이 없다는 이유로 시장 상황 (임대차3법 정부 개입) 을 고려하지 않고 적은 매전갭으로 여러채 투자를 이어가다가 역전세가 나서 결국 다 매도하고 투자판을 떠난 사례를 많이 들었는데 그게 비슷한 상황인 것 같다. 나에게 있어 욕심을 낼 수 있는 것을 살펴보면 다이어트/회사업무/투자생활 세가지 정도 인 것 같은데 세가지 모두 평생 내가 가지고 가고 싶은 것들이기 때문에 1년 정도씩 목표값을 정해놓고 달성 혹은 초과달성하는 방향으로 해서 너무 과하지 않게 오래~ 이어가는게 답이지 않을까 싶다.
경쟁우위를 잃는 주요 이유 다섯가지
1) 연이어 옳은 결정을 내리며 성공을 맛보면 자신이 틀릴 리 없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탁월한 성공을 거둔 대상을 언제든 쓰러트릴 수 있는 경쟁자가 사방에 존재하는 세상에서 그런 자신감은 치명적 약점이 된다.
2) 성공하면 규모가 커지는 경향이 있으며 대개 이는 의도된 결과다. 하지만 큰 조직은 작은 조직과 다른 동물이고, 작은 규모에서 통하던 전략이 큰 규모에서는 통하지 않을 수 있다.
3) 사람들은 미래에 언젠가는 열심히 노력할 필요가 없어지기를 바라면서 경쟁 우위를 얻으려고 열심히 노력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달리지만 일단 그 목표를 이루고 나면 이제 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며 경계심을 내려놓는다. 그 사이 변화한 세탁이 그들의 경쟁 우위를 위협하고 경쟁자들이 밀고 올라온다.
4) 한 시대에 중요한 기술이 다음 시대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당신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다 해도 세상이 어는 당신의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5) 때로 성공은 마침 그 시기에 마침 그자리에 있었던 덕분에 찾아온다. 성공은 경험하고 있을 때는 모르다가 그 것이 행운 덕이었다는 사실을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다.
기억할 두가지
1) 한 시대를 시재하는 뭉너가가 다음 시대에 사라지더라도 놀라지 마라. 그것은 역사에서 늘 반복된 스토리다.
2) 계속 달려라. 이미 거둔 성공에 마음 놓고 안주해도 될 만큼 확실한 경쟁 우위란 없다.
경쟁 우위 혹은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내가 계속 달려야하는 이유?
계속 달리다가 어떤 상황에 부딪쳐서 급제동이 걸린다면? 만약 그게 '성과가 안나서, 이게 맞나? 지겨워진 상황'이라고 가정해본다면 달리긴 보다 경보 수준의 속도를 갖고 싶다. 지금 실전반을 이주 했는데 거의 미친듯히 달리는 수준인 것 같다. 왜냐하면 나의 캐파도 그렇게 크지 않고 나는 아직 이런 속도로 많이 달려보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계속 달리다 보면 나의 캐파도 넓어지고 그 안에서 우선순위를 세우면서 일의 양은 더 많아지지만 여유는 오히려 생겨버리는 그런 상태에 도달한다고 한다. (에이스반 튜터님들 예시..) 어떤 내가 목표하는 임계점이 있다면 그 것을 돌파할 때까지는 계속 달리다가, 나의 능력치 혹은 역량이 올라갔다고 생각한다면 그 이후부터는 속도를 조금 줄여서 마라톤급이 될 수 있도록 속도 조절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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